청양군은 지난해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인근 지역인 홍성으로까지 번지자 지난 8일 긴급회의를 열고 특별 방역 대책을 세웠다.

김승호 부군수 주재로 실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홍성 은하면 발생 지역을 고려해 유입 도로인 비봉면 용천리에 거점통제 초소를 신규 설치하고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또 경계지역 인근 주요 진입도로인 29번 국도 및 96번 지방도 등에 대해 광역살포기를 이용한 소독을 강화하고, 4개 공동방제단을 활용 소규모 우제류 농가에 대해 소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관내 소, 돼지 등 가축 사육농가에 구제역 발생상황을 신속 전파하고 지속적으로 예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승호 부군수는 “치밀하고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우리 지역 유입을 막아한다”며 “특히, 설 전후 전국적인 대이동이 예상되므로 긴장의 끈을 더욱 조이고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설치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가축질병 특별방역본부로 격상해 24시간 운영 중이며, 대치면과 정산면에 거점통제 초소를 갖추고 축산 농가를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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